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가 9회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복권 쟁탈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8회에서 무려 1등 당첨금 357억 원짜리 복권을 잃어버린 김대식(선우재덕), 그를 둘러싼 가족들의 희비 교차와 감정의 롤러코스터, 그리고 점점 얽혀가는 인물들의 관계는 시청자들에게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습니다. 9회에서는 어떤 전개가 이어질까요?
💸 복권 실종! 대식, 무철의 집에 침입하다
복권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절망한 김대식은 마침내 무철(손창민)이 복권을 주운 것으로 추측하고 그의 집까지 침입합니다.
이 장면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돈 앞에서는 친구도 없다”는 말이 현실이 되어버린 순간이었죠.
무철은 자신도 모르게 당첨 복권을 갖고 있는 상황, 과연 이 상황이 언제 밝혀질지, 그리고 누구의 손에 복권이 들어가게 될지 기대를 모읍니다.
🏠 “이 집은 너무 심했잖아” – 혜숙의 눈물
복권이 있었더라면 피할 수 있었을 이사 문제. 혜숙(오영실)은 허름한 집을 보며 눈물짓습니다.
그녀의 말, “350억을 놓칠 수가 있냐”는 대사는 현재의 막막한 현실과 ‘만약’에 대한 아쉬움이 고스란히 담긴 절규였습니다.
이 장면은 중장년 시청자층에게 특히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정말 복권만 있었어도”라는 현실 속 많은 이들의 속마음을 대변합니다.
🧼 미묘한 감정의 시작? 무철과 장미
무철은 우연히 만난 장미(서영)에게 손을 다친 상처를 치료받으며 기묘한 감정을 느낍니다.
아내 미자(이아현)는 여전히 립스틱 선물 사건으로 의심과 오해 속에 살고 있고, 무철은 그런 아내에게 무관심하게까지 보이죠.
이 삼각관계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서 새로운 갈등의 축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 청춘들의 얽히는 감정선 – 아진과 태하, 석진과 서우
대식의 딸 김아진(김현지)은 한태하(박지상)에게 채굴기 변상을 독촉받으며 곤란에 빠지고,
석진(연제형)은 서우(이소원)의 부탁으로 태형(박경순)을 설득하려 합니다.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는 청춘들이지만, 복잡하게 얽혀가는 감정은 로맨스와 갈등을 동시에 안고 있어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 시청자 반응도 폭발!
방송 후 시청자들은 SNS와 커뮤니티에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 “복권 도대체 어디로 간 거야… 진짜 궁금”
- “무철네 가족, 왜 이리 웃기냐 ㅋㅋ”
- “복권 때문에 친구 집까지 침입하는 거 실화냐”
- “손창민 배우, 미묘한 연기 진짜 잘한다”
- “오영실 배우 서러운 연기 찢었다… 너무 공감됨”
📺 대운을 잡아라 9회, 관전 포인트는?
- 무철은 복권의 진짜 가치를 알게 될까?
- 대식과 무철의 우정은 돈 앞에 흔들릴 것인가?
- 혜숙은 이사 갈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점점 더 복잡해지는 자녀들의 관계, 어디로 흘러갈까?
복권 한 장이 바꿔놓은 평범한 가족들의 운명,
‘대운을 잡아라’는 이제 본격적인 대운의 향방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밤 8시 30분, KBS1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