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독서감상문은 책을 읽고나서 느낌점을 적는 것을 말해요.

 

우리가 흔히 독서록(독서감상문)을 쓰는것에 부담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부담 가지실 필요 하나도 없어요.

 

간단한 법칙 몇가지만 알면 쉽게 독서록(독서감상문)을 쓸 수 있어요.

 

 

 

 

 

 

 

 

1. 형식에 너무 얽메이지 않는다

 

독서록(독서감상문)은 말그대로 책을 읽고나서 느낀점과 기본적인 정보를 적는거에요.

어떠한 형식이 잡혀있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작성해도 문제가 없어요.

 

왜냐하면  독서감상문과 독서록은 결국 내가 다시 읽을려고 적는거에요.

모든 책들을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간략한 포인트와 느낀점을 통해 기억할려는거에요.

 

예를들어 '저자소개'와 같은 것에 적을게 없다면 과감하게 안적어도 되는거에요.

 

 

 

 

 

 

 

 

2. 기억에 남는 핵심 문장들을 노트에 적어놓는다.

 

독서록(독서감상문)을 쓰는데 가장 중요한 법칙이에요.

 

책을 읽고나서 모든것을 적겠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에요.

막상 다 읽고나면 모든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읽으면서 노트에 적는게 정말 중요해요.

핵심문장을 적으면서 그 이유 및 느낀점을 같이 적는거에요.

 

어떤 경우에는 이런 핵심문장 하나를 통해 독서록 한장을 다 채울수도 있어요.

 

 

 

 

 

 

3. 핵심문장, 뿌리를 통해 퍼져나가는 생각

 

마인드맵이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이 핵심문장을 통해 감상문을 쓰는 것은 마인드맵의 원리와 같아요.

 

핵심 문장을 중심 혹은 뿌리로 두고 거기서 나오는 생각을 잔가지처럼 퍼트리는거에요.

 

내가 적은 문장에 '왜?' 라는 질문을 한번 던져보는 거에요.

 

'저자가 이 문장을 왜 강조했지?'

'이 말을 주장하는 이유는 뭘까?'

'OO이라는 단어는 무슨 의미지?'

 

이런식으로 질문을 한번 던져보는거에요.

그러면서 핵심문장에서부터 펴져나가는 내용을 글로 써내려가는거에요.

 

위의 방식은 나의 온전한 생각을 독서록(독서감상문)에 적어 내려갈 수 있어요.

 

이렇게 적은 글귀들은 시간이 지나서, 예전에는 내가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가졌는지 알 수 있어요.

 

 

 

 

 

 

3. 부담없이 시작해라.

 

한줄을 적어도 상관이 없어요.

우선 적어보는게 정말 중요해요.

 

진짜 내가 그 순간의 느낌을 적는게 중요해요.

 

이런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적는것에 부담을 가지지 않는게 중요해요.

 

우선 글을 적는 것에 부담을 가지면 안돼요.

부담을 가지면 오히려 형식적이고 경직된 글귀가 나올 수 있어요.

 


독서록(독서감상문)은 나의 느낀점과 생각을 적는거에요.

타인이 정해주는 형식에 맞춰서 쓰는게 아니에요.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후회되었던 것도 바로 이것이에요.

너무 형식에만 맞춰서 글을 적으려고 하니까 오히려 책과 점점 멀어졌어요.

 

책과 멀어지면서 생각을 하는 시간도 저절로 줄어들게 되었어요.

 

하지만 위의 법칙을 지키고 꾸준히 한줄씩 적어가며 글 쓰는 재미를 알게 됐어요.

 

여러분도 부담없이 조금씩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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