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회고록 리스트
- [항해99 4기] 1주 차 미니 프로젝트 - WIL
- [항해99 4기] 2주 차 알고리즘 - WIL
- [항해99 4기] 3주 차 주특기 기초(스프링) - WIL
- [항해99 4기] 4주 차 주특기 숙련(스프링) - WIL
- [항해99 4기] 5주 차 주특기 심화(스프링) - WIL
- [항해99 4기] 6주 차 팀 프로젝트(리액트, 스프링) - WIL
- [항해99 4기] 7주 차 팀 프로젝트(클론코딩) - WIL
- [항해99 4기] 8주 차 실전프로젝트 - WIL
- [항해99 4기] 9주 차 실전프로젝트 - WIL
- [항해99 4기] 10주 차 실전프로젝트 - WIL
- [항해99 4기] 11주 차 실전프로젝트 - WIL
- [항해99 4기] 12주 차 실전프로젝트 - WIL
- [항해99 4기] 13주 차 실전프로젝트 - WIL
- [항해99 4기] 14주 차 지원하기 - WIL
5일간의 프로젝트
항해99 4기가 시작되고 바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강의와 구글링을 통해 구현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접해봤던 교육기관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지만 '부트캠프' 라는 말에 딱 맞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방식이 안 맞는 분들은 초기에 알아서 나가게 되는 방식처럼 말이죠.
저는 이 경험이 많이 도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깃 헙 링크
https://github.com/yarogono/WhoisDog
쌩판 모르는 사람들과의 프로젝트 경험
처음 보는 분들과 5일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여러 문제를 겪었습니다.
(다행히 팀원분들 전부 좋으신 분들이라 코딩 관련 문제 말고는 없었습니다.)
각 팀원분들의 전 직장도 다르고 생각도 달랐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점이 되는 것들이 오히려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모이면 매번 비슷한 프로젝트가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반대로 항해99는 전혀 다른 경험을 하고 모인 분들과 같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새로운 기능들과 생각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탈주자가 많은 취준생 팀 프로젝트
취준생이 팀원을 모아서 끝까지 프로젝트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나가시는 분들도 많고 원하는 결과에서 너무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항해99는 취업에 절실한 분들이 모이기 때문에 중간에 나가시는 분들이 확실히 적었습니다.
그래서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다른 조에 직접 가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보고 있으면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던 것 같네요.
로그인 기능 구현
로그인 기능을 구현하는데 JWT라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세션을 사용해서 하는 방식은 경험이 있는데 JWT는 아예 생소했습니다.
같은 팀원 분이 이 기능을 구현했는데,
그분이 작성한 코드와 막히는 부분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JWT에 대한 개념이 담긴 글과 영상을 정말 수 없이 보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회원가입 로그인 보안에 대해서도 짧게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API 설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첫날에는 지식이 거의 없이 API를 설계했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중요성이 점점 느끼게 되었습니다.
API 설계를 제대로 해야 프런트와 협업 시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초반에 망치면 나중에 수정해야 할 소요도 너무 커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미니 프로젝트라서 문제가 없었지만,
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반드시 준비를 하고 신중히 진행해야 할 부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설계를 생각하면서 GET POST에 대한 개념도 보게 되고,
REST API라는 규칙에 대한 글과 영상을 많이 찾아봤습니다.
프로젝트 시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B5JX7aB8kE
저는 이런 방식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주 자그마한 사업(인터넷 쇼핑몰)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생활도 이와 비슷했었습니다.
누군가 직접적으로 다가와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는 것은 절대 없었습니다.
유명한 강의를 들어도 그런 것들은 없었습니다.
(사업자 등록과 같은 것들 제외)
결국 내가 직접 찾아서 실행해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해99의 방식이 저에게는 잘 맞았습니다.
앞으로 힘든 일도 있겠지만 지나고 나면 정말 도움 되는 경험이라고 느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