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의지는 근육을 사용하는 것처럼 고갈된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최근 과학적인 근거로는 위 내용이 틀렸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지력이 고갈된다고 믿는 사람,

의지력이 고갈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

 

이 두 집단을 가지고 실험 해 본 결과

 

"자아 고갈의 징후는 의지력이 유한한 자원이라고 믿는 참가자에게서만 나타났다고 결론 내렸다.

- 도서 초집중 내용 중(저자: 니르 이얄) -

 

 

위의 내용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한 논문입니다.

의지력 고갈 이론은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의지력 고갈 이론이 아예 거짓이라는 내용이 아닙니다.

실험 결과 의지력이 유한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실제로 의지력이 고갈된 것처럼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의지력이 고갈되지 않는다고 믿는 게 삶에 더욱 이점을 줍니다.

 

 

 

 

 

공부, 일 등 모든 것에서 의지력이 고갈된다고 믿으면 어느 정도 하고 멈추기 때문입니다.

한계점을 넘어야 할 중요한 상황에서 '이 정도만 하면 될 것 같아'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러면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게 되면서 더욱 성장하는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운동을 예로 들면 좀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흔히 몸이 좋은 사람들을 보게 되면 임계점을 돌파하면서 운동을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힘이 다 빠졌다고 느껴지는 지점에서 횟수를 더 하면서 말이죠.

그 상황에서 한두개 더 하면서 근육이 성장한다고 얘기합니다.

 

 

 

 

 

 

 

한 상황에서 한계를 넘는 게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것도 임계점 돌파입니다.

왜냐하면 너무 하기 싫은날도 내가 정해둔 약속을 이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의지력이 고갈된다고 믿으면 내가 정해둔 약속을 쉽게 어길 수 있습니다.

더욱 나쁜 상황으로 가게 되면 의지력 고갈을 변명으로 이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것이 '나이'라는 숫자에 자신을 가두는 경우입니다.

 

'나이를 먹어서 공부가 잘 안돼'

'나이가 많아 운동할 때 너무 아파'

 

나이를 먹으면 공부, 운동을 하는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숫자에 자신을 가두고 행동하지 않으면 더욱 악화됩니다.

오히려 나이가 많다면 더욱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지력이 고갈되던 나이를 먹어 힘들던

꾸준히 행동하고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고민을 하는 것보다 책을 한페이지 더 읽거나 스쿼트를 하나 더 하는게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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